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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핵/환경] 핵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위험할 정도로 나올까요?
  글쓴이 : 울사연     날짜 : 07-06-02 09:01     조회 : 3230    
핵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위험할 정도로 나올까요?

현재 남한의 일반인 피폭 유효 선량은 연간 1mSv, 직업상 피폭 유효 선량은 5년간 평균하여 연간 20mSv입니다. (독일의 경우 일반인의 피폭 허용치는 연간 0.05mSv이며 핵산업 노동자의 피폭 허용치는 연간 0.5mSv입니다.) 그런데 사용후 핵연료에 들어 있으며 재처리되려 하는 플루토늄239는 일반인의 경우로 계산하면 100억분의 5.6g이 섭취 유효 선량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1g이 무려 18억 명의 섭취 한도치인 놀라운 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1년에 100만kW급의 핵발전소 1기에서 얼만큼의 플루토늄이 나올까요? 250kg입니다. 나가사끼에 떨어진 원자폭탄 20개, 약 9조명의 섭취 유효선량에 해당하는 양이지요. 단 몇 g만으로도 남한 인구 전체를 폐암에 걸려 죽게 만들 수 있는 물질이 매년 수백 톤씩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용후 핵연료 1톤은 1억 8000만 퀴리의 방사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떨어진 원폭은 약 100만 퀴리의 방사능을 방출했고,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때에는 구소련정부 발표로는 약 5000만 퀴리, 실제 추정치로는 3억-10억 퀴리의 방사능을 유출했다고 하는데, 우리 일상에 닿아 있는 핵발전에서 일상적으로 만들어지는 핵물질의 양이, 그 참사들을 비웃을 수 있을 만큼 거대한 규모인 것이지요.
물론 최대한 방사능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이렇게 위험한 물질이 다루어지고 있고 계속 생성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민과 전체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국가와 한전의 의무가 아닐까요? 게다가 아슬아슬한 사고들이 연이어 일어나는데도 제대로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사능에 피폭된 노동자들이 있는데도 항상 서둘러 봉합을 하고 있지요.

게다가 방사능은 핵발전 과정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라늄 채광 및 제분을 포함한 핵연료제조과정과 수송 과정에도 방사능은 쉴새없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노동자들은 우라늄 광산에서 죽음의 방사능을 쐬면서 채광을 하고 있습니다. 핵연료들은 분명히 어떤 배를 통해서 수송이 되고 있으며 어떤 차에 실려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로를 통해 수송되고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바로 옆을 지나가는 트럭 속에 핵연료가 실려 있을지도 모르지요. 마지막으로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밀봉을 하더라도 방사성 물질이 새어나오거나 지하수가 침출될 수 있으며 이미 그러한 사례가 외국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사능이 안전한 수준까지 떨어지기 위한 시간, 약 3000세대의 후손들이 계속 관리하고 있어야만 하는 수만 년의 시간까지 생각하면 방사능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믿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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