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울진 1천234명 특례노령연금 받는다         

오는 8월부터 울진군내 1천234명이 특례노령연금을 받게 된다.

국민연금관리공단 포항지사(국번없이 ☎1355)는 지난 5월18일 오는 8월부터 농어촌 지역주민도 연금을 받게 되며 그 대상자는 95년 7월 농어촌지역 국민연금 확대적용시 가입하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가입기간인 5년(60개월) 동안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60세 이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의 경우 6월부터 12월까지 총1천234명이 대상자이며 읍면별로 보면, 울진읍이 193명으로 가장 많고 평해읍 176명, 기성면 174명, 북면 156명, 원남면 150명, 죽변면 132명, 후포면 112명, 근남면100명, 온정면 89명, 서면 39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연금은 생존하는 동안 평생 지급되며 연금을 받다가 사망한 경우는 배우자, 18세 미만 또는 장애 2급 이상의 자녀 등으로서 수급권자와 생계를 같이하는 유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연금은 매월 말일 연금 청구시신청한 예금통장에 입금된다.

연금청구 시 구비할 서류는 해당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될 노령연금지급청구서, 주민등록등본,호적등본 및 가급연금대상 확인서류(배우자, 18세 미만 또는 장애2급 이상인 자녀, 부모로서 수급권자와 생계를 달리하는 자에 한함) 등이다